
⏱ 바쁘면 이것만 — 3줄 요약
- 하이체어 실패의 8할은 발판 — 발이 닿아야 아이가 앉아 있습니다
- 높이조절은 “된다”가 아니라 공구 없이 되는지를 보세요
- 트레이 분리 세척, 접었을 때 두께까지 보면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
하이체어를 3개 샀습니다. 자랑이 아니고 실패담입니다(2개는 창고에 있습니다).
첫 번째는 디자인 보고 샀습니다. 예뻤죠. 근데 발판이 없어서 아이 다리가 허공에 떠 있으니 5분을 못 버티고 탈출을 시도하더라고요. 어른도 발 안 닿는 바 의자에 오래 못 앉잖아요?? 아이는 더합니다.
두 번째는 높이조절 된다길래 샀는데, 조절하려면 볼트를 풀어야 했습니다. 육아하면서 드라이버 들고 의자 분해할 시간이 있을 리가요. 결국 한 높이로 고정해서 쓰다가 애매해졌습니다.
세 번째에서 정착한 기준 4가지:
- 발판 높이조절 — 성장하면서 발이 항상 닿게. 이게 앉아 있는 시간을 결정합니다
- 공구 없이 조절 — 손으로 레버만 돌려서 되는지
- 트레이 분리 세척 — 이유식 흘리는 건 기본값입니다. 통째로 싱크대에 들어가야 합니다
- 접이 두께 — 한국 아파트 주방 기준, 안 접히거나 두꺼우면 결국 거실에 방치됩니다
결론은 걍 이겁니다. 예쁜 의자가 아니라 아이 발이 닿는 의자를 사세요. 저처럼 3개 사지 마시고요.
여러분은 하이체어 어떤 기준으로 고르셨나요? 실패담도 환영합니다.
